집안일 분담표, 개수 말고 시간으로 나눠라
2024년 조사에서 부부가 가사를 공평하게 나눠야 한다는 인식은 68.9%까지 올랐지만, 실제로 공평하게 나눈다는 응답은 4명 중 1명에 그쳤다. 이 격차는 누가 더 하느냐의 문제라기보다 집안일이 눈에 보이지 않고 완료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생기며, 분담표는 그 일을 보이게 만들고 기준을 맞추는 도구다. 일을 모두 적고 주기별로 묶은 뒤 개수가 아닌 소요 시간으로 배분하고 2주에서 한 달마다 짧게 고치면, 분담표가 실제로 굴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