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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진료 전, 수첩에 뭘 적을까

반려견 진료에서 수의사가 가장 먼저 묻는 것은 증상이 언제부터 얼마나 자주 나타났는지이며, 이에 답하려면 평소 체중·식사·배변·예방접종을 적어둔 건강수첩이 필요하다. 평소 기록이 기준선이 되어 이상이 생겼을 때 무엇이 달라졌는지 비교할 수 있고, 문진에 바로 답하면 진료가 빨라지고 원인도 정확히 좁혀진다. 종이 대신 스마트폰 메모나 기록 앱으로 이상한 순간에 한 줄씩 남기고, 간헐적 증상은 사진·영상으로, 소화기 문제는 당일 아침 대변 샘플로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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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수첩, 병원 옮기면 이력이 끊긴다

동물병원 진료기록은 병원마다 따로 남고 자동으로 공유되지 않아 보호자의 접종 수첩과 증명서가 이력을 잇는 유일한 도구다. 강아지 기본 접종은 생후 6주부터 16주까지 2주 간격으로 여섯 차례 진행돼 한 번 놓치면 차수를 다시 채워야 할 수 있다. 종이 수첩과 앱을 병행한다면 접종 직후 두 기록을 같은 상태로 맞추고, 병원을 옮기기 전에 증명서를 미리 발급받아 두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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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검진 금식, 검사 종류마다 다릅니다

반려견 검진 금식은 정해진 한 가지 시간이 아니라 어떤 검사를 받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혈액검사와 복부초음파는 보통 8~12시간, 마취가 필요한 내시경이나 CT는 최소 12시간에 물까지 제한되기도 한다. 병원마다 기준이 다르므로 마지막 식사 시간과 물을 언제까지 줘도 되는지는 예약한 병원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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