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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사라도 견적 금액은 물량 산정과 층수, 포함 항목, 이사 시기에 따라 수십만 원씩 벌어진다. 그래서 최저가만 보고 고르면 포장 범위나 추가비용, 파손 보상 조건에서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견적을 비교할 때는 금액에 앞서 포장 범위와 파손·분실 보상, 추가비용 발생 조건이 같은 기준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봄과 가을 이사 성수기에 손없는날과 주말이 겹치는 인기 날짜는 최소 한두 달 전에 예약해야 원하는 업체를 잡을 수 있다. 비수기라면 2~3주 전에도 가능하고, 날짜를 조금만 조정해도 20~30%에 이르는 성수기 할증을 피할 수 있다. 예약 시점만큼 중요한 것은 허가업체 여부와 방문견적, 계약서 명시 세 가지다.
온라인 이사업체 후기는 홍보성 게시물이나 삭제·악의적 평가가 섞여 첫 선별 기준으로는 약하다. 후기보다 허가업체 여부와 적재물배상책임보험 가입, 견적서 필수 항목 같은 객관적 정보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허가 확인, 보험 확인, 방문 견적, 후기 교차, 분쟁 대비 순으로 좁히면 지역 업체를 안정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