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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곱이 투명하거나 흰색이면 알레르기, 노란색이나 초록색이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고 충혈과 눈 비빔은 결막염의 대표 신호다. 가벼운 눈물은 잠깐 지켜봐도 되지만 안구 돌출, 좌우 눈동자 크기 차이, 심한 통증은 시력을 지키기 위해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응급 신호다. 집에서는 눈곱 색과 비비는 정도, 한쪽인지 양쪽인지를 확인하고 사람용 안약을 임의로 넣지 말아야 한다.
건강한 강아지 귀는 눈에 보이는 오염이나 물놀이·목욕 뒤에만 닦으면 되고, 습관적인 과청소는 오히려 외이염을 부른다. 청소 주기는 견종과 귀 모양에 따라 달라 귀가 늘어진 견종이나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강아지는 더 자주 관리해야 한다. 고약한 냄새와 검은 분비물, 통증이 함께 보이면 청소를 멈추고 외이염 여부를 병원에서 확인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기온과 습도 변화로 반려견의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콧물, 기침, 기력 저하 같은 신호가 나타나기 쉽다. 이런 변화는 대부분 산책, 사료, 실내 습도 관리로 조절되지만 일부 증상은 방치하면 폐렴으로 번질 수 있다. 기침이 3일 이상 이어지거나 콧물 색이 변하고 호흡이 힘들어지는지, 병원 방문 기준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건강한 성견은 연 1회, 7세 무렵부터는 6개월에 한 번으로 검진 간격을 좁히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다. 나이가 들수록 간과 신장 같은 장기 기능 지표를 챙겨야 해서 검사 항목도 함께 늘어난다. 신장은 60% 이상 손상돼야 혈액검사에 잡히기 때문에, 증상이 없을 때 받는 정기검진이 조기 발견의 관건이 된다.
건강 간식은 보상과 기호성이 본질인 간식에 기능 성분을 얹은 제품이고, 영양제는 특정 영양소나 기능을 보충하는 것이 주목적이라 함량이 핵심이다. 둘 다 하루 칼로리에 포함되므로 씹는 형태의 영양제까지 간식 몫에 합쳐 계산해야 한다. 라벨의 원료 순서와 함량, 목적에 맞는 성분을 확인하고, 완전균형식을 먹는 개라면 굳이 보충이 필요한지부터 따져보는 것이 순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