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약 수납, 뒤섞지 않고 나누는 법
가족 약을 한데 섞어 두면 급할 때 오복용이나 유통기한 지난 약 복용으로 이어지고, 반려동물이 있으면 사람 진통제 성분 탓에 위험이 더 커진다. 먼저 상비약과 처방약을 가른 뒤 아이·성인·반려동물용을 칸으로 나누고, 반려동물 약은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봉한 약은 표기 기한보다 빨리 상하므로 제형별 사용기한을 기준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점검하고, 지난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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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약을 한데 섞어 두면 급할 때 오복용이나 유통기한 지난 약 복용으로 이어지고, 반려동물이 있으면 사람 진통제 성분 탓에 위험이 더 커진다. 먼저 상비약과 처방약을 가른 뒤 아이·성인·반려동물용을 칸으로 나누고, 반려동물 약은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봉한 약은 표기 기한보다 빨리 상하므로 제형별 사용기한을 기준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점검하고, 지난 약은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건조식품·통조림·냉동보관 식품은 습기 민감도와 밀폐 필요성이 달라 같은 정리함에 담으면 눅눅해지거나 유통기한 관리가 어긋난다. 건조식품은 투명 밀폐용기, 캔류는 라벨이 보이는 진열형, 냉동은 냉동실용 용기로 나눠 담는 것이 원칙이다. 먼저 산 것을 앞에 두는 선입선출과 뚜껑 안쪽 유통기한 표기를 지키면 어떤 정리함을 쓰든 재고 관리가 쉬워진다.
봉지라면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약 5~6개월이고 소비기한은 그보다 2~3개월 더 길지만, 직사광선과 습기에서는 기한이 남아도 기름이 산패한다. 그래서 라면 관리의 핵심은 날짜 계산보다 먼저 산 것을 먼저 먹게 배치하고 산패를 늦추는 자리에 두는 것이다. 선입선출 배치, 봉지·컵 분리 수납, 서늘하고 건조한 위치 세 가지를 갖추면 쟁여둔 라면을 버리는 일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