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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수납용품은 폭 15·25·30cm 계열 소형 정리함이 1,000~2,000원, 20L 리빙박스가 5,000원 선으로 자리와 물건에 따라 맞는 종류가 다르다. 겹치거나 안 맞는 실수는 대부분 눈대중과 바깥 치수만 보고 사는 데서 나온다. 사기 전 넣을 자리의 안쪽 치수와 깊이, 여유 높이, 물건 최대 크기를 재두면 헛걸음이 줄어든다.
저가 팬트리 정리함과 브랜드 제품은 가격표보다 재질 등급, 밀폐 패킹 구조, 크기 규격에서 실제로 갈린다. 특히 뚜껑 패킹이 얇거나 없으면 곡물·시리얼이 눅눅해지고, 규격이 제각각이면 선반에 쌓을 때 공간을 버리게 된다. 가격을 보기 전에 재질 표기와 밀폐 방식, 적층 호환 여부부터 확인하면 저가로 사도 손해를 줄일 수 있다.
멀티탭 정리함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볼 것은 콘센트 구멍 수가 아니라 그 안에 들어갈 전선과 기기의 발열이다. 통풍이 막힌 밀폐형에 고전력 기기를 물리면 열이 갇혀 오히려 화재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정리함 안에서 전선을 감거나 문어발로 겹쳐 꽂는 배치만 피해도 사고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산 정리함이 안 맞는 실패는 제품 탓이 아니라 표시 치수와 실제 쓸 수 있는 치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첩, 선반받침, 레일, 손잡이, 뚜껑이 표시 치수 밖에서 공간을 먹기 때문에 가장 좁은 지점을 기준으로 재야 한다. 구매 전 폭·깊이·여유 공간과 서랍장 규격을 확인표로 짚어 두면 반품 왕복을 대부분 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