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봉지라면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약 5~6개월이고 소비기한은 그보다 2~3개월 더 길지만, 직사광선과 습기에서는 기한이 남아도 기름이 산패한다. 그래서 라면 관리의 핵심은 날짜 계산보다 먼저 산 것을 먼저 먹게 배치하고 산패를 늦추는 자리에 두는 것이다. 선입선출 배치, 봉지·컵 분리 수납, 서늘하고 건조한 위치 세 가지를 갖추면 쟁여둔 라면을 버리는 일이 줄어든다.
현관 수납장은 깊이와 통행 폭·환기를, 주방 수납장은 동선과 문 여닫힘·습기 내구성을 먼저 따져야 실패가 줄어든다. 신발장은 350~400mm 깊이, 주방 통로는 900~1200mm처럼 공간마다 확인할 최소 치수가 다르다. 사기 전에 문이 열리는 반경과 앞에 남는 여유부터 재두는 것이 좁은 공간에서는 크기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