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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수의대 등이 7,900여 마리를 분석한 연구에서 고양이의 출생 시 평균 기대수명은 11.74년이었고, 품종별로는 버미즈 14.42년부터 스핑크스 6.68년까지 두 배 넘게 벌어졌다. 중성화한 고양이가 1.07년, 잡종이 순종보다 1.27년, 암컷이 수컷보다 1.2년 더 오래 살았고 실내 사육이 외출묘보다 길어, 관리로 바꿀 수 있는 요인이 크다는 점이 확인됐다. 10세 전후부터는 검진 주기를 6개월로 좁히고 활동량·화장실·식욕의 변화를 노령 신호로 읽어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