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글
새끼 고양이는 생후 8~12주 무렵 데려오는 것이 적응에 유리하고, 첫 며칠은 방 하나를 격리 공간으로 삼아 억지로 만지지 않고 스스로 나오게 두는 것이 원칙이다. 준비물과 수의사 예약은 데려오기 전에 끝내두고, 사료는 첫 주 동안 이전 보호자가 주던 것을 같은 시간대에 먹여 스트레스를 줄인다. 24시간 넘게 밥을 전혀 안 먹거나 혈변·반복 구토·무기력이 보이면 적응 과정이 아니라 병원에 가야 할 신호다.
강아지는 2개월령이 지나면 동물등록이 법적 의무지만, 고양이는 현행법상 자율 등록이고 등록 방식도 내장형 마이크로칩으로만 가능하다. 이 차이 때문에 초보 집사는 강아지 기준으로 알아본 정보를 그대로 적용하면 헷갈리기 쉽다. 우리 동네에서 반려묘 등록이 되는지, 지원 사업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지자체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인 시작점이다.